일본어에서 한자어는 빼놓을 수 없는 문자.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한자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서예도 필수. 지난 5일, 도쿄도 치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무도관 주최로 신년 가키조메(새해 첫 서예쓰기)인 "전일본 가키조메 대전람회"가 열려, 유아부터 82세까지 3,300명이 참가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일본무도관의 마쓰나가 히카루 회장은 "정신을 통일하지 않으면 훌륭한 글씨를 쓸 수 없다. 차분하게 써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참가자는 전국에서 모인 5,600명의 엔트리 중에서 선발된 3,300명으로 신년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북소리가 나자 지정된 과제를 글씨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전람회 다음날인 6일에는 3300점에 대한 심사를 하며, 24일에는 공모작품의 심사도 한다. 이중에서 내각총리대신상 1명 등이 뽑힌다. 사이타마에서 온 초등학교 6학년인 마쓰자키 에미(12) 양은 "긴장하지 않고, 평소대로 글씨를 쓸 수 있었다. 무도관에서 가키조메를 할 수 있어서 기념이 됐다."라고 즐거워했다. (번역 김현근) 5日、東京都千代田区の日本武道館で同館主催の新年の書初め(かきぞめ)「全日本書初め大展覧会」が行われ、幼児から82歳までの3300人が参加した。
会の冒頭、日本武道館の松永光(マツナガヒカル)会長は「精神を統一しなければ立派な書は書けない。しっかり落ち着いて、取り組んで欲しい」と挨拶。
参加者は全国から集まった5,600のエントリーの中から選ばれた3,300人。新年への思いを新たに、合図の太鼓の音とともに、指定課題の文字に取り組んだ。展覧会翌日の6日には、3300点の審査を行い、24日には公募作品の審査も。その中から内閣総理大臣賞1名などが選出される。
埼玉から来た小学六年生のマツザキエミさん(12)は「緊張せず、いつもどおりの書が書けた。初めての参加だったが、武道館で書初めができて記念になった」と喜んでいた。 ◆ 사진으로 보는 가키조메 대회. (촬영 야마모토 히로키)
▲ 마쓰나가 히카루 니혼부도칸 회장 인사말 ©jpnews | |
▲ 새해 첫 서예쓰기 대회가 열린 일본무도관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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