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카계에 아이돌이 등장했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21살 귀여운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프로급 네일아트 실력을 가지고 있고, 2년 간의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거친 지성과 미모의 엔카가수 니시다 아이가 그녀다.
니시다 아이는 일본 쇼와시대 스타이자 스타제조기로 불리우는 히라오 마사아키가 직접 프로듀스하여 데뷔와 동시에 빅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7일, 500명의 관객 앞에서 니시다 아이는 데뷔 기념 이벤트를 가지고 데뷔곡 '유레테 토오하나비(ゆれて遠花火)'를 열창했다.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감격스러웠는지 눈물을 보인 니시다 아이였지만, "쇼와시대 가요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하고 싶다.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이 목표"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세계가 월드컵 열기로 가득찬 요즘, 예전부터 축구팬이었다는 니시다 아이는 "10년 안에 일본 대표팀 앞에서 국가 독창을 하고 싶다"는 독특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영어가 특기인 니시다 아이는 현재 youtube 동영상으로 '아이 선생님의 말할 수 있다, 가고시마 사투리 강좌- 영어편-'을 공개중이다. 일본 남부에 있는 가고시마현 출신인 니시다 아이는 사투리 섞인 일본어로 영어 회화 강좌를 열고 있어 일찍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v와 r 발음을 할 때 섹시한 입모양이다.
한편, 첫 니시다 아이의 첫 기자회견에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면서 가슴 사이즈를 살짝 묻자, "학교 다닐 때 별명이 '아이짱은 아이(i)컵'이었다"고 얼굴을 붉히면서 대답해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