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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올해 특징은?
'CEATEC JAPAN' 22일 기자회견, 올해 계획 일정 등 발표
 
이연승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일본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atec japan'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지바(千葉)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ceatec 준비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행사 일정 및 컨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ceatec의 캐치프라이즈는 '디지털하모니 - 더 쾌적하게, 더 환경친화적으로'로 결정됐으며, 테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 및 볼거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ceatec 주최자인 스케무네 씨는 "매년 it, 전자업계의 최첨단 기술 및 트렌드를 전파하는 ceatec은 올해도 충실히 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진 정보와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기술의 보고를 ceatec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 ceatec은 두 가지가 강화됐다. 바로 충실한 '산학관 연계'로 학회와의 연계를 보다 충실히 한 것이다. 개최 기간동안 전시장 내에서는 각종 연구회가 개최되며 관람객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하나는 'b2b(business to business) 강화'다. 예년과는 다르게 '전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탈피하고, 다양한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과,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ceatec이 맡는다. 따라서 중소 벤처 기업 및 해외 기업들의 참여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매년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고 있는 ceatec의 올해 예상 관람객 수는 20만명이다. 올해에는 어떤 기술과 제품이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끔 할 것인지 ceate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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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22 [14:2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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