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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오토 총리 '수상 담화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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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지배 한국인 뜻에 반(反)했다.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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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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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담화 전문 올해는 일한 관계로 볼때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정확히 100년전인 8월,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돼, 이후 36년에 걸친 식민지 지배가 시작되었습니다. 3.1 독립운동 등 격렬한 저항에도 나타났듯이, 정치적 군사적 배경하에 당시의 한국 사람들은 그 뚯에 반하여 이루어진 식민지 지배에 의해, 나라와 문화를 빼앗기고 민족의 자긍심에 강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역사에 대해서 성실하게 마주보고자 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는 용기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겸허함을 가지고, 스스로 잘못을 반성함으로써 솔직해지고 싶습니다. 고통을 준 측은 잊어버리기 쉽고, 고통 받은 측은 그것을 간단히 잊을 수 없는 법입니다. 이 식민지 지배가 가지고 온 다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해 여기서 새롭게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합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앞으로 100년을 놓고 미래지향의 일한관계를 구축해가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해온 이른바 재사할린 한국인 지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반환지원이라고 하는 인도적인 협력을 앞으로도 성실하게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통치하고 있는 기간에 조선총독부를 경유해 반출되어 일본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조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한 귀중한 도서에 대해, 한국사람들의 기대에 답해 가까운 시일에 이것을 건네드리고 싶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2천년 이상 활발한 문화 교류나 사람의 왕래를 통해, 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멋진 문화와 전통을 깊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날 양국의 교류는 지극히 중층적일 뿐 아니라 광범위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 국민이 서로에게 갖는 친근함과 우정은 예전에 없을 정도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양국의 경제관계나 인적교류의 규모는 국교정상화 이래 비약적으로 확대돼, 서로가 절차탁마하면서 그 매듭은 매우 강고한 것이 되고 있습니다. 일한 양국은 지금 이 21세기에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라고 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긴밀한 이웃나라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두 나라 관계에 그치지 않고, 장래의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을 염두에 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경제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핵군축이나 기후변동, 빈곤이나 평화구축이라고 하는 지구규모의 과제까지 폭넓게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협력해서 리더쉽을 발휘하는 파트너 관계입니다. 저는 이 커다란 역사적 전환기에 일한 양국의 끈이 보다 깊게, 보다 단단한 것이 되기를 강하게 희망함과 동시에, 양국간의 미래를 열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합니다.
◇首相談話の全文
本年は、日韓関係にとって大きな節目の年です。ちょうど100年前の8月、日韓併合条約が締結され、以後36年に及ぶ植民地支配が始まりました。3・1独立運動などの激しい抵抗にも示されたとおり、政治的・軍事的背景の下、当時の韓国の人々は、その意に反して行われた植民地支配によって、国と文化を奪われ、民族の誇りを深く傷付けられました。
私は、歴史に対して誠実に向き合いたいと思います。歴史の事実を直視する勇気とそれを受け止める謙虚さを持ち、自らの過ちを省みることに率直でありたいと思います。痛みを与えた側は忘れやすく、与えられた側はそれを容易に忘れることはできないものです。この植民地支配がもたらした多大の損害と苦痛に対し、ここに改めて痛切な反省と心からのおわびの気持ちを表明いたします。
このような認識の下、これからの100年を見据え、未来志向の日韓関係を構築していきます。また、これまで行ってきたいわゆる在サハリン韓国人支援、朝鮮半島出身者の遺骨返還支援といった人道的な協力を今後とも誠実に実施していきます。さらに、日本が統治していた期間に朝鮮総督府を経由してもたらされ、日本政府が保管している朝鮮王朝儀軌(ぎき)等の朝鮮半島由来の貴重な図書について、韓国の人々の期待に応えて近くこれらをお渡ししたいと思います。
日本と韓国は、二千年来の活発な文化の交流や人の往来を通じ、世界に誇る素晴らしい文化と伝統を深く共有しています。さらに、今日の両国の交流は極めて重層的かつ広範多岐にわたり、両国の国民が互いに抱く親近感と友情はかつてないほど強くなっております。また、両国の経済関係や人的交流の規模は国交正常化以来飛躍的に拡大し、互いに切磋琢磨(せっさたくま)しながら、その結び付きは極めて強固なものとなっています。
日韓両国は、今この21世紀において、民主主義や自由、市場経済といった価値を共有する最も重要で緊密な隣国同士となっています。それは、2国間関係にとどまらず、将来の東アジア共同体の構築をも念頭に置いたこの地域の平和と安定、世界経済の成長と発展、そして、核軍縮や気候変動、貧困や平和構築といった地球規模の課題まで、幅広く地域と世界の平和と繁栄のために協力してリーダーシップを発揮するパートナーの関係です。
私は、この大きな歴史の節目に、日韓両国のきずながより深く、より固いものとなることを強く希求するとともに、両国間の未来をひらくために不断の努力を惜しまない決意を表明いた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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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10 [11: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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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무슨 의미일까요? |
yunis81 |
10/08/10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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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왜 이제야 이런 담화문을 발표한 걸까요? 삐딱한 시선으로 보자는 건 아니구요 이런 담화문이 나오게 된 배경과 숨은 의미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것 같아서요 전문가님들 의견이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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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맞았던거 아닐까요.. |
jee |
10/08/10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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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됐으니, 그냥 지나가기에도 뻘줌한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그냥 무시할 수도 없고, 민주당이니까 조금 기대는 했는데 제가 생각한 수준까지는 아니네요...결국 어디까지나 이정도 선이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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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잘 못해서... |
step on you |
10/08/10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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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Korean authorities collaborated including the king himself for the annexation, it's not Japan only to be blamed but the social caste system, mentality, religion that were dominating at that time. The recent attempt by scholars recently to declare that the annexation was void and null is nothing more than to embellish and whitewash our own weak history. We have to acknowledge that before seeking apology from Japan. It's not a matter of history but a matter of ego. Also it's not a matter between Korea and Japan but between men and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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