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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일병합, 100년 숙적 日과는 1만년 지나도 끝장 볼 것"
22일로 한일병합 100년, 조약 무효라는 인식 남북 일치
 
온라인 뉴스팀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의 조인된 22일로 100년. 8월 29일은 조약이 발표, 일본에 의한 한반도의 식민지지배가 시작된지 100년이 되지만 한국, 북한 둘다 '병합조약은 무효'라는 입장에 일치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10일 발표된 간 나오토 수상담화에 대해서 한국과 북한은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남북 둘 다 22일 특별한 행사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29일을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이라고 부르고, 종군위안부 관련 시민단체는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으나,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반영해 강한 반일 분위기는 없다고 교토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정부가 병합조약에 대해서 "조약체결은 일본이 강제한 것으로 처음부터 효력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이명박 정권이 간 수상담화를 '일보전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조약은 조작된 사기문서'(조선역사학학회)로서 무효론을 전제로 '일본은 식민지 지배의 죄업에  더해, 패전후 65년에 걸쳐 지배의 역사를 미화하고, 과거청산을 거부하는 새로운 죄를 저질러 왔다"(북한정부관계자)며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주장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22일자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만년 지나도 100년의 숙적, 일본과는 반드시 끝을 볼 것"이라는 논평을 게재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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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23 [12:5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내가 진짜 북한 다른건 맘에 안들어도 북한의좋은점 10/08/24 [00:54]
저런 직설적이고 도발적이며 눈치안보고 공격적으로 말하고 보는 외교는 정말 좋아한다. 수정 삭제
북한을 지지합니다. 33333 10/08/24 [19:25]
빠른 시일 내에 끝장을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도 섬나라 때문에
괴롭습니다. 왜구 출신인 MB를 대신해서 꼭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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