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런 탁구 이미지를 개선하겠다"
현역탁구선수이자 디자이너, 패션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요츠모토 나오미(32)가 섹시 사진집을 발간하여 화제다. 1991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전일본카뎃에서 우승하며 탁구신동으로 떠오른 그녀는 2001년 프로전향, 2004년 4월부터는 중국초급리그에 북경대표팀에 소속하여 팀 우승을 이끄는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남다른 패션센스 소유자로 수십년째 비슷비슷한 탁구 유니폼을 과감히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소화해 한쪽 어깨를 내놓거나 머리에 장식품을 다는 등 이단아적인 행동으로 '탁구계의 잔다르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 탁구계의 잔다르크, 요츠모토 나오미 ©jpnews/幸田匠 | | 2009년부터는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해 탤런트로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 그런 그녀가 첫번째 공식사진집인 yotsumoto를 발매하고 지난 29일 사인회를 가졌다. 과감한 그녀인만큼 수영복 사진이며 대담한 노출을 동반한 의상으로 볼거리가 풍부한 사진집에 요츠모토는 "탁구에서는 전일본선수권에서 1회전 참패하며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사진집만큼은 실력발휘해 100점짜리를 만들었다"고 완성도에 상당한 만족을 드러냈다. 사진집 yotsumoto는 1월 29일부터 일본 전국서점에서 발매중이다. <글/ 안민정 기자, 사진/ 코우다 타쿠미> ▲ 탁구계의 잔다르크, 요츠모토 나오미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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