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서 활약하는 다르빗슈 유 선수가 입단 이래 첫 연패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다르빗슈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회에 강판되기까지 6피안타, 4탈삼진, 7사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팀은 7-1 패배. 다르빗슈는 메이저 데뷔 이래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내용 또한 메이저 데뷔 이래 가장 좋지 못했다. 현재까지 리그 성적은 7승 4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팀 타율이 불과 0.21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또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이 때문에 다르빗슈 선수가 무난히 승수를 추가할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망했으나, 생각지 못한 결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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