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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의 우승, 김연아 긴장시켰다
아사다,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올시즌 세계최고점으로 우승
 
이동구 기자
일본 오사카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최종일인 10일, 여자 싱글 부문에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가 총점 205.4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큰 실수는 없었고,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프리에서만 130.96점을 기록하며 총점 205.45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기록한 자기최고기록(205.50)과도 불과 0.05점 차이였다.

다만, 크게 선전한 첫날 쇼트프로그램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운 연기였다.

트리플 악셀에서 두발로 착지하고 일부 점프에서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것. 

후지TV 해설자 야기누마 준코는 기대가 컸는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트리플 악셀을 넣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것이 세계선수권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205점대 기록하고 기뻐하는 아사다 마오     ©JPNews

 
이번 대회 우승은, 아사다 마오 선수에게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시즌 4번의 우승이 모두 트리플 악셀 등 고난이도 점프를 배제한 상태에서 무난한 경기 운영을 통해 이뤄낸 것이었다. 이에 비해 이번 대회에서는 고난이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두 번이나 넣은 모험적인 프로그램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실수 없는 경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가 경기 뒤 "드디어 해냈다"며 기뻐하는 모습이 일본 중계방송 카메라에 잡혔고, 한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트리플 악셀 없는 경기에서 퍼펙트 경기를 펼친 것과는 기쁨의 차원이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그녀는 프리에서도 무난한 연기를 선보여 올시즌 세계 최고점인 총점 205. 45점을 기록, 사대륙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여타 피겨 선수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김연아 선수를 조금은 긴장하게 만드는 경기 결과였다. 이 둘은 오는 3월 열리는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맞붙게 된다.

▲ 일본이 시상대 독차지-20130210 사대륙선수권 대회     ©JPNews

 

한편, 이날 경기 2, 3위도 일본 선수여서 일본이 시상대를 독차지했다. 일본 개최 대회에서 일본 선수가 시상대를 독차지하는 일은 약 10년만이라고 한다. 2위는 190.09를 기록한 스즈키 아키코, 3위는 181.03점을 기록한 무라카미 카나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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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0 [21:3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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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쨩 다이스키를 연발하는....... zzz 13/02/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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