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디스 RMS 측은 12일, 노토반도 지진의 피해에 따른 경제 손실이 4350억~8700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주택 등의 물리적 손실과 더불어 기업 활동 위축에 의한 손실이 포함되어 있다.
지진과 화재, 산사태, 쓰나미 침수 피해 외에도 액상화에 의한 지반 변형을 고려했다. 교통망, 공공 인프라, 정부기관 등은 대상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실제 손해액은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
이 회사 담당자는 "이번 재해는 진원이 얕은 지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리스크를 검증하는 중요성을 부각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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