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영을 실천하는 미국 기업은 50%를 상회하는 한편, 일본 기업은 25%에 그치고 있다고 6일 일본 전파 신문은 보도했다.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이날 미일 디지털 경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IDC Japan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정사원 300명 이상의 규모를 가진 전업종을 대상으로 미일 양국에서 각각 약 300여 업체의 경영 간부와 관리직 종사자에게 질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화나 디지털 경영의 대처 상황을 묻자 '진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일본 기업은 26.4%였던 반면, 미국 기업은 53.9%에 달했다.
생성 AI의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모른다'고 답한 비율이 미국은 10% 전후였던 반면, 일본은 30%에 달했다. 또한 미국 기업은 약 40% 전후가 '현재 활용 중'이라고 답해 미국기업이 첨단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라는 점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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