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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조 "과중업무 해결해달라" 69만 명 서명
일본교직원조합, 교원부족 및 장시간노동 해결 정부에 요구
 
온라인 뉴스팀

일본 교직원 조합 측이 13일, 교원 증원 및 과중 업무 해소를 요구하는 69만여 명분의 서명을 문부과학성에 제출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의 교원부족 및 장시간 노동이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일본 교직원의 경우, 봉급의 4%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대신 잔업수당이 없다. 이 때문에 장시간 노동이 일상화되어있고 교직원도 부족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월 잔업시간의 상한을 45시간으로 두고 있지만,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원의 64.5%, 중학교 교원의 77.1%가 매달 상한 이상의 잔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교직원조합은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서명활동을 진행했고 3개월만에 약 69만8000명분의 서명을 모았다. 이 서명은 13일, 문부과학성에 제출됐다.

 

일교조 측이 요구하는 것은 교직원 및 스쿨 카운셀러 배치 확충, 교원 업무 이외의 업무 분담할 인력 증원, 교원의 잔업수당 부활 등이다. 

 

 

 

일교조의 카지와라 타카시 중앙집행 부위원장은 "서명에는 '인력을 늘려달라', '업무를 줄여달라'는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정부는 현장이 요구하는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 장시간 노동을 시정할 수 있도록 진지한 논의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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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4 [03: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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