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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베대학 학생, 여관 물품 훼손 '물의'
온라인상에 훼손 영상 공개돼 비판 쇄도, 고베대학 공식사죄
 
온라인 뉴스팀

고베 대학의 서클(동아리) 멤버들이 합숙소 기물을 심하게 파손하고 소란을 일으키는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되면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고베대학측이 공식사죄했다. 학생들도 여관 측에 피해보상비를 냈다고 한다. 

 

고베대 측은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본 학생에 의한 부적절한 행위가 SNS상에 게재됐다"면서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5명의 남녀가 일본 전통식 문의 창호지를 주먹으로 뚫고 환호하고 있다.

 

이 영상은 '창호지 파괴부대'라는 제목으로 18일에 SNS에 게재됐다. 이 계정에는 문 창호지 구멍에 남녀 8명이 얼굴을 들이대고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또한 '천장 파괴의 순간'이라는 영상도 게재됐는데 고베 대학 학생들이 실내에서 헹가래를 해 천장에 구멍이 뚫리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천장에 구멍이 뚫리자 학생들이 환성을 내질렀다.

 

그밖에 흡연실에서 뜯은 안내판을 가지고 찍은 사진 등 여관의 물품을 함부로 훼손한 사진, 영상이 대거 공개됐고, 이 학생들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비난 여론에 결국 대학 측이 공식사죄문을 발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학 측은 향후 학생들에 대한 징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일단, 합숙에 참석한 학생들은 훼손한 여관 설비, 물품에 대한 피해보상비를 여관측에 냈다고 한다. 재학연차가 높은 순으로, 5000, 3000, 2000, 1000엔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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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0 [08:0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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