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2일 오전 7시무렵, 북한으로부터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발사된 물체는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외측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방위성이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방위성은 이날 오전 6시 55분, 북한으로부터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 4분, 방위성의 정보라면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는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발사된 물체는 일본의 EEZ(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올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발사한 것은 3월 18일 이후 3번째다.
일본 방위성이 정보 수집을 진행함과 동시에 경계와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한 관저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팀을 소집하고,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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