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방일 외국인 방문객의 소비세 면세 제도를 개편한다.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등으로 환급하는 새로운 구조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품을 구입하면서 낸 소비세를 되돌려주는 면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물품구입시 일단 소비세를 포함한 대금을 내도록 하고, 출국시에 현금으로 소비세를 환급해주는 구조다.
이에 더해 신용카드 환급 방식을 추가하는 방안이 새롭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현금 환급을 하면 수속이 번잡해지기 때문. 환급과정을 온라인화하여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면세 방식의 2025년도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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