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지자체 40% "소멸 가능성 있어"
총 지자체 40%에 해당하는 744곳이 향후 소멸 가능성 높아
 
온라인 뉴스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본 '인구전략회의'는 24일, 총 지자체의 40%에 해당하는 744곳이 향후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2020~2050년 사이 30년간 아이를 낳는 줌심세대인 20~30대 여성 인구가 5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통계예측을 근거로 했다. 외국인 증가를 배경으로 2014년 조사 때의 896곳 소멸 예상에 비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지만 여전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2014년에 조사를 주도했던 '일본창성회의'의 좌장 마스다 히료야 전 총무상은 인구전략회의에서도 부의장을 맡고 있다. 2014년 조사로부터 10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새로운 조사에 나선 것이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 조사에서는 젊은 여성 수에 주목했다. 2023년 12월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지역별 장래추계인구를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출생, 사망 외에 인구 이동의 영향도 가미해 지자체 1729곳을 4종류로 분류했다. 

 

'소멸가능성 지자체' 리스트에는 지자체 744곳이 등재됐다. 지난 조사에서 소멸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 지자체 중 239곳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고, 새롭게 99곳이 포함됐다. 홋카이도(117곳)와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도호쿠 지방(165곳)이 비교적 많았다.

 

인구전략회의는 출생률이 낮고,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인구유입에 의존하는 '블랙홀형 지자체'에 대한 대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방의 인구 감소를 촉진하고 도시부에서 출생 감소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홀형 지자체'는 총 25곳이 선정됐는데, 그 중 도쿄도내 지자체가 17곳이 선정됐다. 지난번 소멸 가능성 지자체로 주목받은 도쿄도 도시마구는 블랙홀형 지자체로 분류됐다.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는 '기타' 분류 지자체는 총 895곳이었다.

 

인구전략회의는 각각 필요한 대책을 제시하고, 소멸가능성 지자체 중에서도 젊은 여성의 감소율이 높은 경우에는 출생률 향상 등의 '자연감소 대책'과 인구 유출을 막는 '사회감소 대책'이 동시에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블랙홀형 지자체에는, 자연감소 대책의 중점화를 촉구했다.

 

마스다 부의장은 “도쿄의 특별구나 교토시, 오사카시는 블랙홀형 지자체로, 이 지역에서의 대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인구전략회의는 올해 1월, 2100년에 인구를 8000만명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구비전 2100'을 공표했다. 이 단체는 자민당 내각에 저출산 문제 해결의 사령탑이 될 '인구전략추진본부(가칭)'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24/04/25 [12: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