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실질임금이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3일, 2023년도 매월 근로통계조사(종업원 5명 이상)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금급여총액(명목임금)에 물가의 변동을 반영시킨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2.2%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임금은 올랐으나 물가 상승폭이 더 컸다고 한다.
하락폭은 소비세 증세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한 2014년도(2.9% 감소) 이래 9년만의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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