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8시 40분경, 일본 야마나시현의 육상자위대 훈련장에서 29세의 자위대원 한 명이 다른 대원이 던진 수류탄의 파편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리시타 야스노리 육상막료장(한국의 육군참모총장에 해당)은 “무기를 취급하는 조직으로서 결코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 육상 막료장으로서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육상 자위대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훈련을 철저하게 하고, 본 사안의 원인 규명을 조속히 실시해 재발 방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모리시타 막료장은 이날 회견에서, 육상자위대 전부대에서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모든 실탄 사격훈련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