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개국 국방장관이 2일 싱가폴에서 회담했다.
이날 3국 장관은 새로운 한미일 공동훈련을 올여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방침에 따라 올여름 새로운 3국 육해공 공동훈련인 '프리덤 엣지'를 첫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반도 등 주변영역에 걸친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 작전회의를 실시하고 고위급 정책협의를 정례화하는 등 3개국 안보협력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기하라 일본 방위상은 "정책협의와 공동훈련 등의 지속적인 실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미일 3국의 북한미사일 경계 데이터 공유시스템을 금년말까지 최적화하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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