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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야스쿠니 낙서, 中외교부 '질타'
中외교부 "해외 중국인, 부적절한 행동 삼가야"
 
온라인 뉴스팀

한 중국인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소변을 보고 낙서를 한 뒤 이를 온라인상에 올려 일본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 외무성은 외국에 있는 중국인에 대해 "부적절한 행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중국 외교부의 3일 기자회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하고 소변을 본 남성의 행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한 기자가 “중국인은 해외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고 물은 것. 

 

 

마오닝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대외침략전쟁의 정신적 도구와 심볼"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외국에 있는 중국 국민이 현지 법률과 법규를 준수하며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도록 재차 주의한다"고 언급, 부적절한 행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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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4 [00:3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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