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최신 극장판이 일본에서 관객동원 수 1000만을 넘어섰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올 4월 12일에 개봉한 이래 흥행가도를 달렸고, 개봉 52일간 관객동원 수 1006만 명, 흥행수입 144억 엔을 돌파해 시리즈 사상 첫 천만관객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개봉 하루만에 63만 명이 관람했고, 개봉 45일만에 관객동원 수 977만 명, 흥행수입 140.1억 엔을 기록하며, 시리즈 역대 1위였던 전작 '명탐정 코난 흑철의 서브마린'(2023년작)의 흥행수입 138.8억 엔을 넘어섰다.
'명탐정 코난'은 독약을 마시고 아이의 모습이 되어버린 고교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의문의 조직을 쫓으며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 만화다. 1994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가 시작됐고, 1996년에는 TV 애니메이션화된 데 이어, 1997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극장판 시리즈가 개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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