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중생과의 성행위를 담은 동영상을 온라인 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악용해 판매한 혐의로 44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된 이는 사이타마 현의 무직 남성 기무라 마오 용의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통해 정상 거래처럼 위장해 남성 두 명에게 아동 포르노 영상을 판매했다고 한다. 이에 조직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용의자는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에 성인잡지를 출품했고, 고객에게 상품을 보낼 때에는 아동 포르노 리스트와 구입 안내서를 동봉했다고 한다.
구입을 원한 고객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DVD 거래로 위장해 대금을 결제 받고 파일 전송 소프트웨어로 아동 포르노 동영상을 보냈다.
문제의 영상은 용의자가 SNS상에서 알게 된 중학교 1학년 여학생과 성행위를 한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용의자는 이 여학생을 포함한 중고등학생 총 5명과 성적인 행위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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