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평균 수명이 3년만에 늘어났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여성 87.14세, 남성 81.09였다. 이는 전년 대비 여성 0.05세, 남성 0.04세 웃돈 수치다. 증가세 전환은 3년만이라고 한다.
평균 수명은 나라마다 통계방식의 차이가 있으나 일본 여성의 경우, 39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남성은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후생노동성은 평균 수명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약 3만 8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약 1만 명 감소했다. 이 때문에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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