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스맙(smap)이 31일 저녁에 열릴 nhk 홍백가합전에서 마이클 잭슨을 추도하는 특별 스테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맙은 마이클 잭슨의 안무를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 씨가 직접 지도한 마이클 잭슨의 안무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빌리진, 스릴러, 배드 등 일세를 풍미한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맞춰 기무라 다쿠야의 솔로댄스 등 멤버 전원이 현란한 흐름으로 위치를 바꾸어 가며 잭슨의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낼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스맙의 멤버인 가토리 싱고는 <도쿄신문>의 취재에 "지금까지 무얼 해 왔던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면서 "마이클 잭슨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쿄, 12월 31일)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