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절반은 초식남? 1월 11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20살, 성인이 되는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53.9%가 초식남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신문(1월 11일자)>에 따르면, 올해로 20살이 되는 남녀에게 초식남, 육식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32.4%가 '초식남이라고 생각한다', 21.5%가 '어느쪽인가 선택해야 한다면 초식남'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식남은 초식동물처럼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자신의 취미활동에 몰두하며 이성친구를 사귀는데는 소극적인 남성을 말한다. 반대로 연애에 적극적인 여성을 육식녀라고 표현한다. 갓 성인이 된 20살 여성들에게 육식녀 설문을 조사한 결과는 11.6%가 자신을 육식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연애에 대해 남녀 반수 이상이 소극적인 편이라고 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연애 겁쟁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1월 11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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