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3월 19일자)는 올해 1월말 인터넷을 통해 '1년에 2,3편정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결과를 보도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근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자국영화와 외국영화 중 어느쪽이 많나?'라는 설문에 일본 10대 청소년들은 압도적으로 '자국영화'를 꼽았다. 그 비율은 59.7%
이는 전 세대의 평균인 39%를 20포인트나 앞선 수치이다. 또 20, 30대에서도 자국영화의 비율이 높아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일본에서의 자국 영화 인기를 반영했다.
▲ 2009년 10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일본영화 흥행1위에 오른 루키즈 | |
또 '외국영화를 볼때 자막과 더빙 중 어떤걸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자막'이 전 세대 평균 70%로 대다수가 외화는 자막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단 '집에서 dvd로 시청'하는 경우에는 자막파가 58%로 줄어들고 '해외드라마를 보는경우'에는 더빙으로 보는 사람이 51%로 더 많았다.
다음은 신문에 실린 이번 설문조사 결과이다.
질문) 최근에 본 영화는 자국영화와 외화중 어느쪽이 많았나?
전 세대 평균 - 자국영화(39.0%) , 외화(36.8%) , 둘다 비슷(24.2%) 10대 -
자국영화(59.7%) , 외화(21.0%) , 둘다 비슷(19.4%)
20대 - 자국영화(38.7%), 외화(32.3%), 둘다 비슷(29.0%)
30대 - 자국영화(38.7%), 외화(33.9%), 둘다 비슷(27.4%)
40대 - 자국영화(32.3%), 외화(36.8%), 둘다 비슷(24.2%)
50대 이상 - 자국영화(25.8%), 외화(48.4%), 둘다 비슷(25.8%)
질문) 이하의 경우, 자막과 더빙 중 어느쪽으로 보는가?
1) 영화관에서 외화를 보는 경우
전 세대 평균 - 자막(70.6%) , 더빙(28.1%) 10대 - 자막(50.0%) , 더빙(48.4%)
20대 - 자막(77.4%) , 더빙(22.6%)
30대 - 자막(77.4%) , 더빙(21.0%)
40대 - 자막(75.8%) , 더빙(22.6%)
50대이상 - 자막(72.6%) , 더빙(25.8%)
2)자택에서 외화를 dvd로 보는 경우
전 세대 평균 - 자막(58.4%) , 더빙(36.8%) 10대 - 자막(45.2%) , 더빙(53.2%)
20대 - 자막(66.1%) , 더빙(25.8%)
30대 - 자막(66.1%) , 더빙(32.3%)
40대 - 자막(59.7%) , 더빙(35.5%)
50대이상 - 자막(54.8%) , 더빙(37.1%)
3) 해외드라마를 dvd로 보는 경우
전 세대 평균 - 자막(39.0%) , 더빙(51.0%) 10대 - 자막(35.5%) , 더빙(58.1%)
20대 - 자막(45.2%) , 더빙(46.8%)
30대 - 자막(30.6%) , 더빙(61.3%)
40대 - 자막(41.9%) , 더빙(43.5%)
50대이상 - 자막(41.9%) , 더빙(45.2%)
(3월 19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