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코미케 2009 코스프레 ©jpnews | |
중국·상하이 만국박람회에서 코스프레와 애니메이션 등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 '컨텐츠 페스티벌 in 상하이'가 열려 약 1500명의 중국의 젊은이가 몰리는 등 성황을 빚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중국인 여성 멤버 10명으로 이뤄진 코스프레 그룹이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주제가에 맞춰 등장하자, 회장에 모인 중국 젊은이들도 일본어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여성은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귀엽고 예쁘다. 특히 세일러문은 평화와 우정, 단결력이 테마로 만국박람회의 메시지와도 상통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12일 밤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가수 미즈키 이치로, 이시다 요코가 애니메이션송을 열창했으며, 여배우 구로야나기 데츠코, 모델 앙즈가 천사 모습으로 등장해 회장으로부터 '귀엽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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