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에몽 미래전 ©藤子プロ・小学館・テレビ朝日・シンエイ・adk 제공 | | 몸에 걸치면 사람이 보이지않는 ‘투명 망토’와 같은 꿈의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등의 과학전람회가 지난 12일 도쿄 고토구소재 일본과학미래관에서 개최됐다. 미래관은 오는 9월27일까지 계속되는 과학이벤트 ‘도라에몽의 과학미래전시회’에서 개관 첫날 약 2천8백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만화 도라에몽에 등장한 투명 망토와 세계최소 1인용 헬기 등이 체험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2세기 미래세계에서 온 고양이로봇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에서 나오는 갖가지 신기한 물건들의 실현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인기전시품들 앞에는 많은 체험대기자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 도라에몽 미래전/ 투명 망토 ©tachi laboratory, the university of tokyo and keio university 제공 | | 특히 수년전 과학자들이 실험에 성공한 ‘투명 망토’의 경우,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명 망토는 빛의 굴절각도를 조절하는 특수섬유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창을 이용해 실제 빛이 투과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있다. 이번 전시회는 흥미로운 만화의 세계 도라에몽을 통해 일반인들이 미래 과학세계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3년간의 오랜 기획 끝에 마련된 것이다. 모든 전시품은 체험형 위주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주최측은 그러나 “과학의 세계에선 우리 모두가 어린이”라면서 실제로 오늘날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려는 성인과 전문가들도 다수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라에몽 미래전 ©藤子プロ・小学館・テレビ朝日・シンエイ・adk 제공 | | 개최기간 및 일시: 6월12일~9월27일 (오전 10시~ 오후 5시) 개최장소: 東京都江東区 青海2-3-6 日本科学未来館 (tel: 03-3570-9151) 입장료: 성인 1천엔, 18세이하 600엔 휴관일: 매주 화요일 (단, 여름방학 8월 한달간은 상시 개관)
▲ 도라에몽 미래전 ©藤子プロ・小学館・テレビ朝日・シンエイ・adk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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