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전국시대, 일본 소녀 아이돌 다 모여라! 한 자리에서 만나자! 최근 일본 연예계는 akb48의 폭발적인 인기 영향으로 제 2의 akb48를 꿈꾸는 아이돌 그룹이 속속 발표되며 그야말로 아이돌 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멤버 이름은 커녕 팀명 기억하기도 힘들 정도로 넘쳐흐르는 일본 아이돌 시장. 그러나 아이돌 붐을 더웃 활발하게 하기 위한 대규모 이벤트가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도쿄 시나가와역 주변을 비롯한 8개 장소에서 열리는 '도쿄 아이돌 페스티벌 2010'이 그것이다. '도쿄 아이돌 페스티벌 2010'에는 아이돌링!!!, 모모이로 클로버, 사쿠라학원, 후단주크, 도쿄여자류, yga, 바닐라 빈즈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고, 이들을 포함한 2~30여 개 그룹이 참가할 예정이다. '다음 세대의 아이돌'이라는 컨셉으로 다수의 아이돌이 라이브를 펼치고, 악수회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도쿄 시나가와에서 '도쿄 아이돌 페스티벌 2010' 제작기자발표회가 열려 아이돌링!!!, 모모이로 클로버, 사쿠라학원, 후단주크, 도쿄조시류, yga, 바닐라 빈즈 멤버 대표 각 한 명과 총 프로듀서 가도자와 세이타 씨가 등장, "후지락페스티벌처럼 어디에 가더라도 무언가 열리고 있는 공간을 의식하고 있다. 티켓을 구입한 사람뿐 만이 아니라 매점이나 공유 스페이스를 만들어서 부담없이 놀러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링!!!의 멤버 엔도 마이는 "참가하는 그룹이 화려하여 깜짝 놀랐다. 다른 그룹과 함께 공연을 해보고 싶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모모이로클로버 모모타 가나코는 "우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오리콘 뉴스가 전했다.
▲ 아이돌링!!!- 2010 로하스 어워드 수상식-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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