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노동성은 2009년에 일어난 자살이나 우울증으로 인한 휴업, 실업 등 경제적 손실이 약 2조 7천억 엔(추정치)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의 의뢰를 받은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조사, 추정치 통계를 냈고, 7일 열린 정부의 ‘자살종합대책회의’에서 이러한 사실이 보고됐다.
통계에 따르면 09년 자살한 사람은 3만 2845명. 이 가운데 15~69세 사람이 70살까지 계속 일한다고 가정할 때 얻을 수 있는 소득치의 합계는 1조 9028억 엔이었다.
우울증과 관련해서는 휴업하지 않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자금 소득이 1,094억 엔, 우울증 치료에 드는 의료비가 2,971억 엔, 우울증이 계기가 되어 생활보호자가 된 이들의 정부지원금이 3046억 엔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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