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프, 아라시, 캇툰, 뉴스 등 일본의 미소년 남성 아이돌이 소속된 최대 연예기획사 자니스의 히가시야마 노리유키(44)가 10세 연하의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와 23일 혼인신고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팩스로 "오늘 10월 23일 혼인신고를 올렸음을 보고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인생을 배우고 나아가면서 일에 대해서도 한층 정진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결혼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히가시야마와 기무라는 2008년 같은 작품에서 연기를 하면서 가까워져, 지난해 11월에는 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1985년에 데뷔한 소년대 멤버로 40대를 넘긴 지금도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자니스 소속사에서는 큰 형님 격인 존재로, 차기 자니스 사장이라는 예상도 있을만큼 큰 영향력을 가진 존재다. 기무라 요시노는 드라마 '경찰청 미해결 사건수사반', '야광의 계단' 등에 출연하고, 영화 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한일공동방문의 해 일본측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 미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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