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다 마나 ©jpnews/ kouda takumi | |
제 34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 역대 최연소 수상, 제 65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연소 신인상, 천재 아역스타 등 일본 열도를 놀라게 하는 6살 소녀 아시다 마나가 국민적 인기다.
2004년 6월 23일 생,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시다는 3살 때 아역 전문 소속사 '조비이키즈'에 입소했고, 2010년 방영한 드라마 'mother'에서 주연을 따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친부모로부터 심각한 아동학대를 받다가 여선생님의 구출로 집을 나오게 되어 두 엄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을 맡은 아시다는 어린 나이에 연기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감수성 풍부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mother를 2010년 최고의 드라마로 인정받게 했다.
mother 이후 인지도 및 인기가 급상승한 아시다는 각종 cf를 섭렵하고, 2010년 화제의 영화 '고백'에 출연한 것은 물론, 송승헌, 마쓰시마 나나코 주연의 일본판 사랑과 영혼 '고스트'에도 출연하는 등 5~6편의 영화에 주,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일본에서 가장 바쁜 여배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 해맑고 사랑스러운 아시다 마나 미소는 일본 국민을 녹이는 것! ©jpnews/ kouda takumi | |
아시다 마나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깜찍한 얼굴에서 피어오르는 해맑은 미소. 어떤 무서운 표정의 할아버지라도 녹여버릴 듯한 아시다의 미소는 마음이 정화되고 치유되는 효과를 준다고 팬들은 이야기한다. 여기다 여섯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똑부러진 언어 구사력과 철저한 프로정신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
아무리 자녀가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바라는 것이 없는 부모라도, 아시다 마나를 보면 왠지 부러워지는 것이 사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똑부러지는 아이가 나오는 거야'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부모님을 위해 한권의 책이 발간되었다. 이제까지 수많은 천재 아역스타를 봐 온 아시다 마나 소속사 조비이키즈 대표, 매니저, 레슨 선생이 노하우를 적은 '마나마나, 아시다 마나에게 배우는 '왜?'의 마법(
愛菜学(まなまな) 芦田愛菜ちゃんに学ぶ『なんで?』の魔法, 고단샤, 12월 16일 발간)'이 그것이다.
책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넘버원 아역스타이자, 현재 최고 인기스타인 아시다 마나를 중심으로 아시다 엄마의 에피소드를 섞어 천재 아역스타를 만드는 비법, 똑똑한 아이 키우는 교육론 등을 밝히고 있다. 아시다 마나가 직접 쓴 책은 아니지만 테마가 되고 있어, 지난 16일에는 아시다 마나 최초의 악수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 아시다 마나 최초 악수회가 16일 도쿄 신주쿠에서! ©jpnews/ kouda takumi | |
자신의 웃는 얼굴로 표지를 장식한 책에 대해 아시다는
"부끄럽지만, 서점에 제 이름이 씌여진 책이 진열되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어른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악수회가 열린 도쿄 신주쿠 기노쿠니야 서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 500여 명이 긴 줄을 이루는 등 현재 최고 인기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시다 마나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선물받은 진갈색의 란도셀(학생가방)을 빨리 메고 싶다는 여섯 살 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자회견이며 악수회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아시다. 일본 열도가 열광하는 천재아역은 역시 달랐다. 아시다 마나 같은 똑똑한 아이 키우는 법은 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 아시다 마나 ©jpnews/ kouda takumi | |
◆ 마나마나 아시다 마나 짱에게 배우는 '왜?'의 마법愛菜学(まなまな) 芦田愛菜ちゃんに学ぶ『なんで?』の魔法
목차: 마나 짱이 말하는 '아시다 마나라는 아이는'
1. '소질'이란 '좋아하는 것'. 개화시킬 수 있을까는 부모 나름이다.2.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해보자3.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강하다4. 순위나 승부에 대해서는 꾸짖을 필요가 있다5. 부모와 아이의 거리감6. 아이에게 '지름길'이란 필요없다7. '왜'의 마법8. 어른의 뒷모습을 아이들은 보고 있다권말부록: 마나 짱과 160인의 아이들 '진짜 속마음'
▲ 아시다 마나 ©jpnews/ kouda takum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