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걸그룹 포미닛이 6일 도쿄 롯폰기에서 열린 '빌보드재팬 뮤직어워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k-pop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빌보드재팬 뮤직어워드는 한 해 동안 매주 빌보드가 선정하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적이 있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수여하며,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총 약 15만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날 수상식에는 대상을 차지한 exile과 포미닛을 비롯, 미즈키 나나, hy, 백스트릿보이즈의 닉 카터, 데비 깁슨 등 해외 아티스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은 수상 소감으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밝혔고, 축하 무대로 '퍼스트(first)'와 '뮤직(muzik)'을 열창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 앨범을 준비 중인 포미닛은 다음 달 새 싱글 '와이(why)'를 발매하며 다시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 '빌보드재팬 뮤직어워드' 수상식 현장 ©jpnews/야마모토 히로키 | |
▲ 화려한 무대 선보인 포미닛 ©jpnews/야마모토 히로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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