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일본 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확정했다는 사실이 3일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김태희가 일본 소속사로 선택한 연예기획사 '스위트 파워'가 주목받고 있다. 스위트 파워는 1996년에 설립된 비교적 신생 기획사로 최근 인기 여배우들을 차례차례 스카웃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사장으로 취임해 있는 오카다 마유미 씨의 끈질긴 인재 영입 능력은 업계에도 정평이 나있다. 소속사 간판 여배우로는 드라마 '노부타를 프로듀스' 영화 '백야행'으로 유명한 호리키타 마키와 영화 '사토라레' 우치야마 리나 등이 포진해 있다. 또 신예로 최근 영화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국민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호흡을 맞춘 쿠로키 메이사와 영화 '최후의 츄신구라'로 아카데미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사쿠라바 나나미, '고양이눈 미소녀'로 일본 10대 여학생의 '워너비'인 배우 겸 모델 키리타니 미레이도 활약 중이다.
(왼쪽부터 호리키타 마키, 우치야마 리나, 쿠로키 메이사, 사쿠라바 나나미, 키리타니 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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