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에 지진이!! 모두 괜찮으세요? 저희들은 괜찮습니다! 미나미 생일축하해!"지난 7일 밤 11시 32분 경 일본 동북지역 및 관동지방에서 진도 3~6강의 강진이 발생, 당시 촬영중이었다는 akb48 인기멤버 시노다 마리코가 트윗을 남겼다. 지진발생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빠른 대응을 해 준 것은 좋지만, 마지막의 생일축하는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어 시노다 마리코는 8일 새벽에 급히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트윗을 하고 이전 멘션을 삭제했다. 트윗에서 등장한 미나미는 같은 akb48 멤버 다카하시 미나미(20)로, 지진 발생 직후인 4월 8일에 생일을 맞아 공교롭게도 같은 타이밍에 트윗을 하게 된 것이다. 시노다 마리코는 2010년 akb48 총선거에서 인기투표 3위를 차지한 인기멤버이자, akb48 가장 맏언니다. 패션지 모델 및 드라마, 영화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인기상승중. 그녀의 트위터는 42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다. 인터넷 상에서는 "단순한 실수였을 뿐", "멤버들이 생일축하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응원하는 목소리와 "생각이 짧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비난 혹은 충고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가운데가 시노다 마리코/ 촬영- 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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