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아이돌 스마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앨범발매없이 음원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달 25일부터 레코초크 등 4개 음원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운로드 1건에 105엔, 음원다운로드와 멤버들의 사진 1장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하는 셋트가격은 525엔으로, 이 중 100엔을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스마프의 신곡 타이틀은 'not alone~행복해집시다~'. 멤버 가토리 싱고(34)가 주연을 맡고, 18일부터 시작되는 후지tv 드라마 '행복해집시다(幸せになろうよ)' 주제가로 결정되었다. 이제까지 스마프가 발표한 국민응원송들처럼, 희망 가득한 노래라고 한다. 데뷔 20년 차인 스마프가 음원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스마프 싱글 첫 주 출하량은 30~40만 장이 보통으로,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생산량을 맞출 수 없어 급하게 음원공개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not alone~행복해집시다~'는 원래 5월 4일 전국발매예정이었지만, 가나가와현에 있는 cd제작공장이 지진으로 인한 절전, 제한송전의 영향으로 평소 절반정도밖에 가동되지 않아 생산시기를 맞출 수가 없었다. 스마프의 신곡은 오는 4월 18일 생방송되는 후지 tv 버라이어티 'smap×smap'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 원전사고 과격보도에 일본 울상 ▶ 피난소 덮친 강진 "향후 강진 또 온다" ▶ 간 수상 외국인헌금 104만엔 반환, 한국국적 확인 [연예] akb48 시노다 마리코 "지진+생일축하" 무개념 트윗 사과 [연예] 킨키 츠요시, 홈페이지가 종교색 논란? [연예] 마약 집행유예중 노리피, 1억엔 공익광고?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