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중 '전업주부(主夫)를 희망하고 있는 사람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가사검정실행위원회가 작년 11월 도쿄 및 오사카 등 5개도현에 살고 있는 기혼남녀 야 2000명에게 실시한 가사경험 조사에 의하면 ‘전업 主夫가 되는 것도 좋다’라고 대답한 남성이 약 30%를 넘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집안일을 하고 있는 남성의 비율은 홋카이도가 92.8%로 1위, 2위에 아이치 다음으로 후쿠오카, 도쿄 순이었으며 오사카는 80.8%로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남자가 집안일을 하는 것이 멋있다’라고 대답한 여성의 비율은 57.6%이며 20대 여성만으로는 72.7%로 나타나 독신남성의 ‘결혼 활동(콘카츠)’에 가사경험은 필수(?)라 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7월 16일,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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