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에 가기 위해, 생후 9개월 된 장남을 집에 방치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부부가 체포되었다.
가나가와현 쓰루미 경찰서는 29일, '보호책임자 유기혐의'로 요코하마시에 사는 회사원 오오마치 유키(30)와 부인 아야(28) 용의자를 체포했다.
두 사람은 29일 오전, 파친코를 하기 위해 외출하고, 자택 맨션에 9개월 된 장남과 1세 10개월 된 장녀를 남겨두었다.
파친코를 마치고 두 사람이 오후 4시에 귀가했을 때 장남은 이미 호흡정지 상태였다. 오오마치 용의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아들을 병원으로 후송하였지만 사망이 확인되었다. 장녀는 무사했다.
30일 지지통신은 경찰이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사법해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